11월 9일 태초,여자는 태양이었다(+1곡)

 

현시연2대째 op인 태초,여자는 태양이었다 입니다.

우에사카 스미레 님이 부르셨습니다. 현시연은 '현대시각연구회' 를 줄인 말으로써 대학오타쿠동아리 비슷한 것입니다. 2대째라고는 하지만 원작만화는 '현시연'이고 애니로는 현시연1,2기에 이은 3기라고 보면 됩니다. 2대째는 원작만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2대째라고 하는 이유는 만화 시작할 때의 현시연 멤버들이 다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 졸업하고 새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초창기 멤버가 다 졸업하면서 2대째라고 하는 겁니다. 자기가 애니도 보고 자칭 오타쿠라고 할 정도의 사람들은 꽤나 공감가는 스토리도 많지요. 이런 일상물이 저는 참 좋단 말이죠ㅎㅎ 솔직히 2대째에서 부장이 되는 오기우에가 머리를 푸는 건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단 말이죠...어쨋든 감동적인 장면도 있고 소소한 재미도 많습니다. 1,2기(현시연)내용은 만화로(9권분량) 보고 3기(현시연 2대째)는 애니로 보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꼭 한번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재밌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노래 설명을 하자면 신나는 노래입니다. 신나고 경쾌하고 중독성있는 노래입니다. 오프닝 영상을 한번 보고나면 더 맘에 드는 곡입니다ㅋ 정말로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가사도 재밌고요.

또 하나의 곡은 현시연 2대째 ed인 파랗게 흔들리고 있어 입니다. 현시연 2대째 여자3인, 여장남자(?!)1인(☜무려 사진의 3번째! 심지어 제일 예쁨!)의 성우가 불렀습니다. 음악적으로 치면 더 추천하고 싶은 건 이 노래인데...이 글보고 두 곡 다 받는 사람이 있긴할라나? 잔잔한 느낌의 약간 단조로울 수 있는 곡인데 듣다보면 op보다 이 곡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이것도 꽤나 중독성이 있고 조금 신나기도 해서 좋습니다.

꼭한번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