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태양 가라사대 불타라 카오스 (+1곡)

 

기어와라 냐루코양 1기 op인 태양 가라사대 불타라 카오스 (일명 우!냐!우!냐! 송) 입니다.

뒤에서부터 기어오는 부대G (냐루코성우진)이 불렀습니다. 기어와라 냐루코양...제가 코믹물을 좋아하는데...이건 진짜 싫어하는 코믹물입니다. 진짜 일본이 오덕들을 겨냥하여 하다하다 이런 것까지 애니랍시고 만드나...싶을 정도의 애니인데 무려 2기까지 나오네요;; 정말 제 취향은 아닙니다. 성우도 그닥, 스토리는 가히 쓰레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고 세계적 베스트 셀러 시리즈이고 방대하고 정교한 세계관으로 유명한 호러판타지 소설작가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캐릭터를 모에화하다니... 이건 러브크래프트 모욕이라 생각합니다. 코믹요소도 80퍼센트가 다른 애니 패러디고 나머지는 게이,레즈,노출 개그... 참신함마저도 없네요... 게다가 2기에는 패러디 비율이 90퍼센트는 되는 것 같더고요(3화도중에 접어서 잘은 모르겠지만서도)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별점 1점도 줄까말까한 졸작이라 생각하지만 이게 2기까지 나온데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취향을 타는 것같긴 하더군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제 친구 중에 생각없이 웃기 좋다며 제일 좋아하는 애니를 냐루코라고 하는 친구도 있단 말이지요... 어쨋든 제 생각에는 감히 도시락 전쟁과 견줄만한 졸작이라 생각합니다.

노래 설명을 하자면... 엄청 흥한 노래죠. 진격의 거인 1쿨 op 그 이상의 인기를 끌었지요. 우!냐!우!냐! 하는 이 짧은 부분의 엄청난 중독성 때문에 일명 우냐우냐 송 이라 불리며 엄청난 패러디를 낳았지요. 우냐우냐 하는 약 10초 분량을 계속 이어붙여 12시간짜리로 만든 파일도 돌아다니고했지요. 사실 그리 좋은 노래같지는 않지만 신나고 중독성 하나는 확실히 톱클래스입니다. 정말 우!냐!우!냐! 덕분에 흥한 곡이죠.

또 하나의 노래는 기어와라 냐루코양 W (2기) op인 사랑은 혼돈의 노예 입니다. 뒤에서부터 기어오는 부대G (냐루코성우진) 이 불렀습니다. 1기 op보다는 덜 흥했지만 이 곡도 산!치!핀!치! 송이라고 하여 중독성도 좋고 패러디를 많이 나았지요. 솔직히 우냐우냐 송의 대성공을 보고 2기에도 대놓고 산치핀치를 집어넣어서 흥행을 노렸다는 너무 속보이는 전략을 내세우긴 했지요. 우냐우냐보단 산치핀치가 중독성이 밀리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2기 op이 전체적으로 봐서는 더 마음에 드는 곡이긴 합니다. 1기는 우냐우냐 빼고는 별로였지만 2기는 전체적으로도 신나고 꽤 괜찮은 노래 같습니다.

꼭한번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