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Ambivalent World
바케모노가타리-스바루 몽키 op인 Ambivalent World입니다.
사와시로 미유키 님이 부르셨습니다. 모노가타리 시리즈는 특이한 작품이지요. 색채,분위기,느낌 등도 다른 애니와는 많이 다릅니다. 뭔가 파스텔톤의 애니인데 작품 자체의 느낌과 안 어울릴 듯 하면서도 아주 잘 어울리는게 연출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원작 소설의 작가이신 니시오 이신 님의 다른 작품인 카타나가타리도 특이하기로 유명하지요. 일단 모노가타리 시리즈(애니로는 네코모노가타리,바케모노가타리 뿐이지만 소설로는 코이모노가타리,키즈모노가타리,하나모노가타리 등 더 많이 나와있습니다)는 요괴,유령 등의 괴이현상을 주 소재로 삼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개성없는 평범한 캐릭터 같으면서도 흡혈귀의 힘도 얻고 재밌고 특이한 캐릭터더군요. 작가인 니시오 이신 님의 필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소설도 꽤나 재밌더군요. 저는 보다가 말았긴 했지만 일상적인 이야기+복선으로 한참 나가다가 막판에 전개를 몰아쳐서 이야기를 끝내는 형식의 작품입니다. 애니로는 아직 안 봤고 현재 방영중인 바케모노가타리 세컨드시즌이 끝나면 몰아볼 생각입니다. 캐릭터들도 개성이 뚜렷하고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캐릭터,히로인들마다 각자의 팬층도 두터운 작품입니다.
노래 설명을 하자면 경쾌하고 신나는 노래입니다. 작품 속에서 농구 소녀인 스바루(사진의 맨 오른쪽)의 이야기를 담은 부분의 op이라 그런지 뭔가 스포츠삘나고 신나는 노래입니다. 스바루의 성우분이신 사와시로 미유키 님이 부르셨는데 미유키 님의 목소리와 노래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중독성도 꽤나 있고 반주가 경쾌해서 마음에 드는 곡입니다. 작 중 스바루의 상황과 느낌을 잘 담아내고 있는 오프닝 영상과 가사도 느낌있고 좋습니다.
꼭한번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