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The World
데스노트 1쿨 op인 The World입니다.
Nightmare 가 불렀습니다. 데스노트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름을 적으면 사람이 죽는 노트인 데스노트와 그 노트를 써서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키라와 그를 잡으려는 L,M,N 의 두뇌싸움을 다룬 작품입니다. 데스노트의 작가는 글 작가와 스토리 작가의 2인 콤비인데 그 들의 후속작인 바쿠만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중의 하나지요. 정말 데스노트를 보고 이 작가는 천재다!싶었습니다. 데스노트라는 참신한 소재와 천재들의 두뇌싸움과 인간의 심리를 아주 잘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지요. 사실 L이 죽은 뒤에 M과 N이 나오는 부분부터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지만 제 생각에는 재미는 떨어져도 작품성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부터는 심리묘사와 두뇌싸움이 더욱더 심화되는 것 같았지요. 그때문에 어쩔수 없이 대사가 너무 늘어서 재미가 없어진 느낌이 들진 몰라도 다시 볼때 찬찬히 읽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정말 공들여 만든 수작느낌이 물씬 드는 작품입니다. 그래도 데스노트는 애니보단 원작만화를 보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화의 그림체가 데스노트의 느낌을 훨씬 잘 살린 것 같더군요.
노래 설명을 하자면 약간 어두운 느낌의 신나는 노래입니다. 신난다기 보다는 박력있는 노래라고나 할까요? 데스노트의 다른 노래들은 데스메탈이나 락 같은 느낌이 너무 나서 별로인데 이 노래는 좋은 것 같습니다. 반주의 전자기타 느낌도 충만하고 가수분의 목소리가 노래와 정말 잘 매치되는 느낌이지요. 의외로 중독성도 있어서 계속 듣기도 좋지요. 느낌이 정말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꼭한번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