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애니음악 추천!

9월 3일 달빛(+2곡)

엠케이지 2013. 9. 3. 23:13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1기) ed인 달빛 입니다.

Rie Fu 님이 부르셨습니다. DTB는 보통 1기 제목인 흑의 계약자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유성의 제미니(2기) op인 달빛의 이정표가 유명하지요. 사실은 1기 16화정도 보다가 접었었는데 그 후에 3기라고 볼수있는(아직 애니화는 안됨) 칠흑의 꽃을 만화로 봤는데 다시 1,2기를 도전해볼까 싶네요. 사실 칠흑의 꽃만 봐도 1,2기의 큰 틀은 예상이 가지만요. 주인공의 인상이 강렬하지 않고 액션씬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계약자들의 표정이 없기 때문에(감정 없는 능력자) 박력이 좀 떨어진달까?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조금 단조로운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장르여서 그렇지 충분히 재밌는 애니였습니다.

노래 설명을 하자면 조용조용하고 잔잔한 노래입니다. 목소리가 감미롭다든지 그다지 듣기 좋은 목소리라고 하긴 좀 그렇고 그냥 평범한 가수의 목소리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가수분이 부르셨으면 분위기는 달라도 어쩌면 더 좋은 곡이 되지 않았을까...싶은 곡이긴 합니다. 그런데 곡의 반주나 분위기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대단한 하이라이트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잘 질리지도 않고 중독성도 있습니다. 왠지 계속 듣고 싶어지는 노래랄까? 가사의 느낌도 마음에 들고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노래는 1기 1쿨 op인 Howling 입니다. Abingdon Boys School 이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꽤 신나는 분위기의 곡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부분의 스캣(이라고 부르는거 맞나?중얼대는 것) 도 마음에 들고 노래 자체의 분위기가 시원시원하고 좋습니다. 박력있는 곡입니다.

마지막 노래는 OVA(외전) 의 ost인 Darker Than Black 입니다. 이시이 야스이 님이 부르셨습니다. 잔잔한 듯 하면서 약간 빠른 템포의 반주가 특징인 곡입니다. 목소리가 특이하고 좋네요. 뭔가 빠져들게 만드는 특이한 곡입니다. OVA는 안 봤지만 노래 좋군요.

꼭한번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