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용모워프(+1곡)

 

꽃피는 이로하 2쿨 op인 용모워프입니다.

Nano.Ripe 가 불렀습니다. 꽃피는 이로하는 원래 막장엄마와 도쿄에서 살던 주인공이 엄마가 애인과 야반도주하면서 외할머니가 운영하는 여관에 맡겨지면서 그 곳에서 일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다룬 애니입니다. 솔직히 이 주인공처럼 시끄럽고 지나치게 활발한 애는 안 좋아하는데 뭐, 소소한 잔재미가 있긴 하네요. 꽤나 일상물이고 잔잔한 느낌이라 치유계로 분류해도 될 것 같네요. 나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그닥 제 취향은 아니라서 그리 추천할 정도의 작품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26화나 되는 긴 분량때문에 지루한 점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12화짜리 타리타리를 더 높게 쳐주고 싶네요.

노래 설명을 하자면 신나고 경쾌한 노래네요. Nano.Ripe의 특유의 목소리와 창법도 잘 살렸네요. 반주도 좋고 멜로디의 중독성이...쩐다... 으아아아...계속 반복해서 듣는중... 현재로썬 Nano.Ripe노래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곡이네요. 한참은 안 질리고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노래네요.

또 하나의 노래는 꽃피는 이로하 1쿨 op인 꽃의 색깔 입니다. 마찬가지로 Nano.Ripe 노래고요. Nano.Ripe 노래들은 비슷비슷한 노래가 많은 느낌인데요... 이 노래도 다른 노래들과 비슷한 느낌인데 처음시작부분과 하이라이트부분이 꽤나 마음에 드네요. 전형적인 Nano.Ripe 노래들 중에서는 마음에 드는 곡입니다. 저는 2쿨이 좋던데 많은 사람들은 1쿨을 높게 치더군요...

꼭한번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