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Don't Say Lazy

 

케이온 1기 ed인 Don't Say Lazy입니다.

HTT-방과후티타임(케이온 경음부 성우들)이 불렀습니다. 케이온은 여자고등학생 경음부가 밴드를 만들어서 노래를 부른다는 어찌보면 단순한 내용의 애니인데요, 큰 사건은 딱히 없고 소오하고 깨알같은 개그요소가 많고 한번씩 감동적인 내용도 있는 일상애니입니다. 원작은 만화가 카키플라이 님의 4컷만화로서 4컷으로 이정도 퀄리티의 애니를 만드는 것은 제작사 쿄애니(도쿄 애니매이션)의 마법이라고도 불리지요. 애니로는 선배4명이 대학 진학을 해서 유일한 후배 아즈냥(아즈사)와 감동적인 이별을 하는데서 끝나지만 원작으로는 거기서 후배편,대학편으로 두개를 동시에 이어나가다가 작년 요맘때에 동시 완결이 났지요. 3기도 나오면 좋겠다... 올해 6월 중순에 극장판이 개봉한다는군요. 보고싶네... 어쨋든 제 애니임문 초창기에 본 작품으로서 재미있었고 추천할만한 애니입니다.

노래 설명을 하자면 시크한 분위기의 락음악이죠. 케이온 노래는 정말 많습니다. 애니에 나오지 않은 음악이더라도 앨범도 몇개나 있고 제가 알기론 최소 30개는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앨범 발표 당시에 오리콘 차트 1위도 차지했다고 하더군요. 그 중에 제 생각에 좋은 노래만 골라다가 추천하더라도 일주일은 쓰일 것 같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천천히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많은 노래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이 노래입니다.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반주도 좋고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게 한자를 일본어로 발음하는 특유의 억양이라해야하나? 어쨋든 그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꼭한번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