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상냥함의 이유(+1곡)

 

빙과 1쿨 op인 상냥함의 이유입니다.

ChouCho님이 부르셨습니다. 빙과는 일상속의 사소하지만 특이한 일들에 대한 추리를 한달까?하는 일상추리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껏 제가 본 작품 중에는 빙과와 닮았다고 할만한 장르도 없고해서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꽤나 참신한 작품입니다. 남주인 오레키 호타로는 에너지 절약을 생활신조로 삼은 나무늘보같은 사람인데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고전부에 들어가게 되어 일명 '호기심의 맹수'치탄다 에루와 엮여 생활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소한 일들이 전개되는 것같으면서도 몰입도가 꽤나 높은 특이한 작품입니다. 빙과라는 제목은 말장난인데 빙과=아이스크림=Ice Cream=I Scream(나는 절규한다)라는 뜻입니다. 이 애니를 보기 전부터 알고 있던 말장난이긴 한데 이 말장난 하나로 멋진 스토를 만들어냅니다. 원작은 소설인듯 한데요, 애니가 원작보다 못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걸 보니 잘 만든 작품인 듯 합니다. 확실히 재미도 있고 연출도 좋고 스토리,전개도 좋은 명작이라 불릴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노래설명을 하자면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이긴 한데 목소리가 잔잔한 노래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목소리인데 이런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와 잘 어울린다는 특이한 갭이 있는 노래입니다. ChouCho님의 노래로는 전에 취성의 가르간티아op인 하늘과 너의 메세지 라는 노래도 추천했는데 그 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노래가 더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가수입니다. 활동을 한지 비교적 오래된 것 같진 않은데 노래가 제 취향에 맞는 게 많네요. 이 노래도 분위기,반주 다 좋습니다. 가사의 느낌과 뜻도 좋고 노래와 가사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우러지는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노래는 빙과 1쿨 ed인 꿈결의 약속 입니다. 사토 사토미 와 카야노 아이 님이 부르셨습니다. 잔잔한데 약간 흥이 가미된 노래입니다. 두 분은 각각 작품 속의 치탄다 에루, 이바라 마야카의 성우 입니다. 노래의 분위기가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들고 가사의 느낌이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꼭한번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