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Be My Friend

 

나는 친구가 적다 NEXT(2기) op인 Be My Friend입니다.

이토 카나에 : 세나 / 이노우에 마리나 : 요조라 / 후쿠 엔 미사토 : 리카 하나자와 카나 : 코바토 / 이구치 유카 : 마리아 / 야마모토 노 조미 : 유키무라 가 불렀습니다. 이웃사촌부 여성진 총출동이네요. 나친적이라는 작품은 소설,애니 두 가지 버전을 다 봤는데 역시 원작인 소설이 더 재밌긴 하지만 그림체도 좋고 생동감이 있다는 점에서는 애니도 좋더군요. 스토리도 좋고 캐릭터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개그요소도 적절해서 재밌던 것 같습니다. 내용은 친구가 없는 안쓰러운 사람들이 이웃사촌부라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논다는 비교적 간단한 내용입니다. 각각 캐릭터들이 다들 태연하게 잘 어울려 놀지만 각각 생각하고 있는 문제, 내적갈등등이 잘 표현되있어 꽤나 재밌었습니다. 하렘물인데 한참동안 주인공이 둔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자부원들의 감정을 눈치채고 있지만 서로의 사이가 벌어지는 게 싫어서 모르는 척 한다는 반전도 좋았습니다. 하나의 단점이라면 주인공과 세나아빠를 제외하고는 남자가 안 나온다는 성비불균형 정도? 소설이든 애니든 한번쯤 보는 걸 추천하는 명작입니다.

노래설명을 하자면 경쾌하고 신납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불러서 더욱 흥겨운데다가 멜로디도 꽤나 중독성 있는데다가 분위기는 가벼운 듯 하지만 내용은 각자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한 듯한 가사도 좋습니다. 꽤나 재밌는 노래입니다.

꼭한번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