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Ambiguous (+2곡)

 

킬라킬 2쿨 op인 Ambiguous 입니다.

GARNiDELiA 가 불렀습니다. 그렌라간 제작진의 또다른 도전... 참 충격적인 작품입니다. 주 소재가 옷이라는 것도 특이한데 그게 또 패션 등에 관한 게 아니라 엄청난 힘을 가진 교복인 극교복,생명섬유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렌라간의 패기는 유지하고 코믹요소는 더 많이 추가한 작품입니다. 캐릭터성도 다들 확실하고 개성이 뚜렷해서 마음에 드는 캐릭이 꽤 많았네요. 그렌라간처럼 헐...저게뭐야 싶은 요소도 많긴 하지만 몰입도가 장난아닌 작품입니다. 그렌라간보다 감동,남자다움 등은 더 떨어졌지만 전체적으로보면 그렌라간에 비해서는 진화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 설명을 하자면 분위기가 사뭇 장엄한 듯한 느낌도 들고 꽤나 신나는 노래입니다. 킬라킬과 아주 잘 어울리는 노래선택인 것 같습니다. 1기 op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더 마음에 드는군요. 초반부분은 좀 심심한 느낌이 들지만 1분10초쯤의 하이라이트부분부터는 중독성이 꽤나 되는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노래는 킬라킬 ost인 Blumenkranz 입니다. Cyua 가 불렀습니다. 작품 속 최종보스격인 키류인 라교의 테마송이며 웅장한 느낌의 특이한 곡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어?!괜찮은데? 하고 찾아 받은 곡입니다.

마지막 곡은 킬라킬 ost인 Suck Your Blood 입니다. Benjamin Anderson & mpi 가 불렀습니다. 영어노래인데 꽤나 듣기 좋은 곡이군요. 아마 전투중 브금인 것 같습니다. 시원시원한 곡입니다.